주식을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고민인 당신에게...

제가 주식이라는 것을 처음 알고 투자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마도 대학교에 막 입학했던 시기 같습니다.

 

너무 큰 욕심은 내지 않고 하루에 딱 1%씩만 벌어도 금방 부자되겠는데? 🤑

 

라며 허황된 꿈을 꾸던 시기였습니다. 

 

📊 주식 매수

주식은 종목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재무제표도 보고, 뉴스 기사에서 근황이나 전망도 살펴보고, 차트나 PER 등 여러 투자 지표도 봅니다.

여러 경쟁 업체를 비교하다 최종적으로 고르고 그 주식을 매수합니다.

뭐 어떻게든 매수는 합니다.

 

매도는 언제...? 🧐

매수도 어렵게 어렵게 했는데, 사실 더 어려운 건 언제 매도하는가 입니다.

당연히 수익을 보고 팔아야 하는데, 대체 몇% 수익을 보고 팔아야 하는걸까요?

5%? 10%? 아니면 텐배거?

 

🥶 아니 오르면 뭐 언제든 팔면 되지만, 떨어지면요...? 

5% 떨어졌을때 바로 팔아 손절해야 할까요?

10%?

아니면... 내 사전에 손절은 없다 무조건 존버...? 😡

 

 

매매 원칙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문제는 결국 원칙의 부재로 인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그래도 매수 시점에 대해서는 나름 원칙 혹은 어떠한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도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냉철해야 할 주식 시장에서 사람의 마음은 마치 등불 앞 촛불과도 같죠. 🕯️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고...

결국 잘못된 판단으로 매매...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더라...

 

그렇기에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점입니다.

 

라오어의 무한매수법

그럼 이제 본론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 한 투자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무한매수법" 입니다.

네이버 미국 주식 카페에 "라오어"라는 필명으로 이 매매법을 공개하신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관련 서적도 출간되어 있으며, "라오어 무한매수법" 네이버 카페는 2024년 5월 16일 기준 가입자 수 5만 9천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매매법의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언제 매수를 하고 언제 매도를 해야하는지 아주 분명하고 명확하게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언제 매수하고, 언제 매도해야 할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계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무한매수법이 바로 앞서 말씀드린 분명한 원칙과 기준이 되어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열심히 그 원칙을 지키기만 하면 됩니다.

 

📈 수익률

그럼 우리가 이 투자법을 따를 경우 얼마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까요?

무한매수법을 고안한 라오어님은 여러 백테스트를 수행하여 약 15~25% 사이의 연평균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혹시 이 수익률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더이상 이 글을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이 수익률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이 글을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연평균 수익률이라는 점에 주목해주세요.

말 그대로 연 평균입니다.

어떤 해는 장이 좋아 50%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할 수도 있지만,

어떤 해는 장이 무척 안좋아 -50% 이상의 손실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이런 연도별 수익/손실에 대한 평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미국 주식 S&P 500 지수는 1957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수익률 약 11%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읽고 "무한매수법"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다음 글에서 본격적으로 "무한매수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글을 기다려주세요!